"외국서도 빛나는 미모" 칸 영화제 레드카펫 밟은 강동원

2018-05-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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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강동원 씨가 검은색 수트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행사 관계자를 보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 강동원(37) 씨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강동원 씨는 지난 8일(현지시각) 오후 6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강동원 씨는 레드카펫 행사 참석 여부를 사전에 알리지 않고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인스타그램에는 강동원 씨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강동원 씨가 검은색 수트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행사 관계자를 보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강동원 씨는 미국 재난 영화 '쓰나미 LA' 홍보차 칸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원 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칸 영화제 측 초청으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동원 씨는 지난 4월부터 할리우드 영화 '쓰나미 LA'를 촬영 중이다. 사이먼 웨스트 감독 영화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강동원 씨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극 중 서퍼 역을 맡아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할 예정이다.

강동원 씨는 올해 영화 '인랑' 개봉도 앞두고 있다.

8일 개막한 '제71회 칸 영화제'는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한국 영화 중에는 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과 윤종빈 감독 영화 '공작'이 공식 초청됐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