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밥 계산해주고 쿨하게 떠난 연예인 (+미담 전파)

2018-05-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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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씨는 전현무 씨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본 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석준 씨 인스타그램
한석준 씨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나래(32) 씨가 한석준(42) 씨 미담을 공개했다.

박나래 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인스타그램에 올려 미담을 널리 널리 알리겠다"며 사진 한 장을 9일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석준 씨와 나눈 대화 대용이 담겼다.

박나래 씨는 "약속 때문에 간 레스토랑에서 오빠의 단골 자리에 앉아 있는 나를 보고 계산을 해주고 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한석준 씨에게 "어제 계산해주셨는데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 한 거 같아서 (전)현무 오빠에게 물어봐서 번호 받았다. 어제 감사했다"고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한석준 씨는 "뭘 문자까지. 거하게 산 것도 아닌데 이렇게 챙겨주니 내가 더 고맙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런 건 문자로 하지 말고 인스타에 올려서 널리 널리 알려주라"며 웃었다.

박나래 씨는 "알겠습니다! 널리 알리겠습니다"라며 유쾌하게 답장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글에 "#미담 #본인 요청 #밥 잘 사주는 멋진 오빠"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한석준 씨 미담을 널리 퍼트렸다.

박나래 씨 인스타그램
박나래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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