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일반인 여성과 결혼? 길측 관계자 '사실무근'”

2018-05-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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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지난 2017년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되며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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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리쌍 멤버 길이 최근 일반인 여성과 혼인 신고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이뉴스24'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길이 최근 9세 연하의 김모 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매체에 "3월경 법적인 부부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결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당사자가 매우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길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했던 관계자는 "길 결혼에 대한 부분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부탁드린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길은 지난 1월 서울예대 연극과 재학생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었다.

지난 2002년 그룹 리쌍으로 데뷔한 길은 MBC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활약했다. 지난 2017년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되며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같은 팀 멤버인 개리는 지난 4월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