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리콜' 한 방에 4부대 하는 법... 김윤중 “레이트 메카닉 발견처럼 프로토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영상)

2018-05-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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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이동 가능한 병력은 드라군 기준 최대 4부대(48기)로 드러났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유닛 '아비터' 기술 '리콜'의 새로운 사용법이 발견됐다.

지난 7일 커뮤니티 '와이고수'에는 "토스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뭉치기 리콜"이라는 제목을 가진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컴퓨터랑 놀다가 발견해서 실전에 쓰면 어떨까 싶어 올려봅니다"라며 글을 이어갔다.

A 씨는 최초 아비터 1기 리콜 병력량을 보여줬다. 보통 아비터 1기로 리콜 할 수 있는 병력 수는 약 2부대 정도로 알려져 있다.

A 씨가 발견한 방법은 '뭉치기 리콜'이다. 스타크래프트1에는 유닛들 서로가 겹쳐치는 일명 '뭉치기'가 존재한다.

A 씨가 밝힌 뭉치기 리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하이템플러 2기와 병력 5부대를 부대 지정한다.

병력 중앙에 하이템플러 2기를 놔둔 채 아칸으로 합체 시키고 곧바로 1부대부터 5부대까지 빠르게 중앙으로 패트롤(단축키 P) 시키면 병력들이 서로 뭉치게 된다.

이 상황에서 리콜을 하면 된다. 뭉쳐있던 유닛들은 리콜로 이동된 후에 가지런히 정렬된다.

하이템플러뿐만 아니라 미네랄 들고 있는 프로브 이용하기 등 뭉치기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이하 유튜브 '점튜브 (김윤중)'
이하 유튜브 '점튜브 (김윤중)'

지난 8일 유튜브 계정 '점튜브 (김윤중)'에는 이 방법을 본 전 프로게이머 출신 BJ 김윤중 씨가 "이건 좋은 정도가 아니라 레이트 메카닉(테란 전략 중 하나)을 발견한 것처럼 아예 새로운 패러다임이야"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튜브, 점튜브 (김윤중)

뭉치기 리콜로 한 번에 이동 가능한 병력은 드라군 기준 최대 4부대(48기)로 드러났다. 이는 2016년에 한 스타크래프트 유저가 인터넷에 공개한 바 있다.

유튜브, kk k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