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여전히 커... 오후는 흐림,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2018-05-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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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까지 차이가 나는 등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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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금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엔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엔 일교차가 크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엔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부산 13도 △대구 12도 △제주 12도 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 25도 △대전 23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까지 차이가 나는 등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오전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중서부와 영남권은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m, 동해 앞바다 0.5~2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1.5m, 동해 1~2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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