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 싶어” 아내 향한 그리움에 눈물 흘리는 사랑꾼 남편 (영상)

2018-05-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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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중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내와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이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아내가 보고 싶어 눈물 흘리는 남편 모습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에서는 스페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공개됐다.

호스트 장민의 스페인 친구들은 카페를 찾았다. 네프탈리는 와이파이를 연결한 후 휴대폰으로 음성 메시지를 확인했다.

곰TV,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네프탈리는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이내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들과 친구들은 당황했다.

아내가 보내온 음성 메시지를 확인한 네프탈리는 아내가 그립다며 눈물을 쏟은 것이다. 네프탈리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한국여행 중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내와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녀와 8년을 만났는데 매일 만났다. 많이 보고 싶을 거다"라며 "매일 같이 있는 것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그를 위로했다. 네프탈리가 "'여보 보고싶다. 어젯밤에 너무 보고 싶었다'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하자 친구는 "보고 싶은 게 당연한 거다. 일주일이 빨리 지나야 할 텐데"라고 다독였다.

이어 "다르게 생각해보자.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지 않느냐"라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