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난리난 레이스업 청바지 (+더 이상한 바지)

2018-05-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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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부위만 겨우 가린 청바지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하 FASHIION NOVA
이하 FASHIION NOVA

중요 부위만 겨우 가린 청바지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인사이더는 '극도로 찢어진 청바지'이어 '레이스업 청바지'가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청바지는 의류 쇼핑몰 패션 노바(Fashion Nova)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소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청바지는 발끝에서 허리까지 신발 끈을 묶은 듯 앞판과 뒤판을 리본으로 연결한 형태로 디자인돼 있다. 뒤에서 보면 일반 청바지를 입은 것 같지만 앞은 중요 부위만 겨우 가려져 있어 보는 이들의 민망함을 자아낸다.

이 청바지 가격은 쉽게 소화할 수 없는 디자인임에도 쇼핑몰에 올라온 지 며칠 만에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바지는 49.99달러(약 5만4000원)에 판매됐다.

최근 많은 의류 업체들은 독특한 디자인의 청바지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뉴욕 패션 브랜드 오프닝 세레모니는 치골이 드러나는 청바지를 선보였다. 지난 1월 영국 의류 편집숍 아소스는 허벅지와 엉덩이가 뻥 뚫린 청바지를 내놔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다.

오프닝 세레모니
오프닝 세레모니
A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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