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 딸-애프터스쿨 가연...'프로듀스48' 출연하는 낯익은 얼굴들

Mnet 한일합작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프로듀스48'에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 양,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가연 등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프로듀스48' 단체곡 '내꺼야(PICK ME)'가 공개됐다.

이날 무대에는 '스타 셰프' 최현석 셰프 딸인 최연수 양도 모습을 보였다. 최연수 양은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내꺼야' 첫 무대에서 '한국 센터'는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가은이 맡았다. 일본 걸그룹 HKT48 1기생인 미야와키 사쿠라가 '일본 센터'를 맡았다.

가은은 자기소개 영상에서 "6년 11개월차 연습생"이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습해 데뷔했다. 그러나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소녀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동화로 각색했다.

가은은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지금은 내 목소리를 제대로 들려드릴 수 없지만 내 매력을 오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나를 투표해달라. 밝게 열심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48'은 일본 유명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AKB48'과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배우 겸 가수 이승기 씨가 '프로듀스48' 국민 프로듀서 대표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