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서 최승호 MBC 사장이 맡은 배역

2018-05-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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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동문인 이창동 감독과 최승호 사장은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버닝' 포스터
영화 '버닝' 포스터

최승호 MBC 사장이 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에 특별출연한 소식이 관심을 모았다.

11일 '버닝' 홍보대행사 측은 최승호 사장이 이창동 감독과의 인연으로 '버닝'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최승호 MBC 사장 / 연합뉴스
최승호 MBC 사장 / 연합뉴스

극중 '종수'(유아인 씨)의 아버지 역을 맡은 최승호 사장은 3~4분 정도 대사 없이 출연한다.

경북대 동문인 이창동 감독과 최승호 사장은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와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해미'(전종서 씨), 해미가 여행길에서 만난 '벤'(스티븐 연)과의 관계를 담았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