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한국인도 모두 좋아하는 '정동야행 Is Coming' (개막 첫날)

2018-05-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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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2일까지 정동일대에서 열리는 '2018 정동야행(貞洞夜行)'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11일 개막한 '2018 정동야행' 개막식에 참석한 알베르토, 마크, 로빈, 다니엘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이하 전성규 기자
11일 개막한 '2018 정동야행' 개막식에 참석한 알베르토, 마크, 로빈, 다니엘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이하 전성규 기자

'2018 정동야행(貞洞夜行)'이 11일 오후 7시 덕수궁 중화전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4년 차를 맞은 이번 '정동야행'은 '세계를 품고 정동을 누비다'라는 테마로 근대 교육과 외교 중심지였던 정동 일대에서 12일(토)까지 열린다.

근대 교육과 역사를 주제로 정동이 지닌 역사성을 부각하는 공연과 행사, 체험 코너가 열릴 예정이다.

▲야화(역사 문화 시설 탐방) ▲야로(역사 도보 투어) ▲야사(돌담길 역사체험) ▲야설(돌담길 거리 예술) ▲야경(야경 경관) ▲야식(야간 먹거리) ▲야시(예술 장터) 등 '7야(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덕수궁 돌담길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
덕수궁 돌담길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

이날 개막식에는 주요 내빈 100여 명과 동 직능 단체장 및 간부, 주민대표, 동별 동호회 및 상가번영회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하 '2018 정동야행' 개막식 행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현장 사진이다.

근대 복식 퍼레이드 '정동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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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야행 개막 알리는 최창식 중구청장과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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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