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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기사들이 손수레로 직접 배송하기로 하면서 다산 신도시 '택배 대란'이 종결됐다.

지난 11일 MBC '뉴스투데이'는 다산 신도시 택배 사태 근황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산 신도시 단지 내 택배 차량들은 여전히 진입 금지였다. 그러나 지난달처럼 택배 물품이 단지 내에 쌓여있지 않았다. 택배 기사들이 손수레를 이용해 직접 택배를 배달했다.  

이하 MBC '뉴스투데이' 



 


한 택배기사는 "저희가 지치니까요. 사무실에 물건이 쌓이니까... (이렇게 직접 배달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하루에 다섯 명씩 나와서 몇 동씩 나눠서 배달을 한다"고 말했다. 

네이버TV, MBC '뉴스투데이'


단지 안에는 "배송기사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상차량으로 입주민 안전을 부탁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이 있었다.

MBC '뉴스투데이'


다산 신도시 주민 A씨는 "국토부에서 중재를 해줘서 고마웠는데 갑자기 뒤집어져서 아쉽다. 애초 주민들이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었는데 여론이 나쁘게 형성됐다"고 했다.

지난달 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 신도시 한 아파트 단지는 "지상 차량 통제를 위해 택배차량은 정문과 동문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택배는 카트 배송으로 안내하겠다"는 공고문을 내 논란이 됐다.



입주민들은 아이들 안전을 위해 지상 차량 통제는 양보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논란이 커지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7일 해당 아파트 단지에 '실버택배'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실버택배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세금이 사용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 또한 무산됐다.


“꼬우면 다산 오세요. 벌써 집값 오르는 소리 들린당”

키워드 다산신도시,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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