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서 마블로 바통터치” 어벤져스 예매율 앞지른 데드풀2 (영상)

2018-05-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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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2가 흥행하면 소주 한 병을 원샷하겠다”라고 공약하기도 했다

영화 '데드풀2' 스틸컷
영화 '데드풀2' 스틸컷

마블 19금 영화 '데드풀2'이 '어벤져스:인피니티워(이하 어벤져스3)' 예매율을 앞질렀다.

13일 오후 4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FIC)에 따르면 '데드풀2' 예매율은 49.1%이다. 이 수치는 2위 '어벤져스 3(23.7%)'를 앞선 기록이다.

데드풀 예매 관객 수는 8만 5000명이다. 곧 10만 명을 넘길 조짐을 보인다.

라이언 레이놀즈(Ryan Rodney Reynolds)는 지난 2일 내한행사를 가지면서 "한국팬들이 지난 1편에 보인 관심에 감사하다. 2편이 흥행한다면 소주 한 병을 원샷하겠다"라고 공약하기도 했다.

유튜브, 20th Century Fox

데드풀은 '어벤져스'와 같은 마블 캐릭터이지만 디즈니가 아닌 '20세기 폭스'에 판권이 있다.

지난해 디즈니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마블 캐릭터 간 판권 조정이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데드풀2는' 여러 소문과 함께 지난 1편에서 보여준 재기발랄한 코미디가 인기를 끌면서 예매 1위를 달리고 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