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으시더라” 한현민이 안정환에게 한 말 (영상)
2018-05-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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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씨와 한현민 군은 부산에서 함께 돼지국밥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모델 한현민(16) 군이 안정환(42) 씨를 축구게임에 비유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1%의 우정'에서 안정환 씨와 한현민 군은 부산에서 함께 돼지국밥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안정환 씨는 한현민 군이 타임지에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 중 하나에 꼽혔다는 사실을 꺼냈다. 안정환 씨는 "대단하다"라며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옛날에 형이 타임지 표지 모델이었다"라고 조심스럽게 자랑을 늘어놓았다.
한현민 군은 "진짜요?"라며 흥미를 보였다. 안정환 씨는 실제로 2002년 월드컵 당시 타임지 표지에 등장했다.
이어 한현민 군은 "솔직히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게임에서 몇 번 썼다"라며 "가성비 괜찮다"라고 안정환 씨를 칭찬(?)했다. 안정환 씨는 웃으며 "자주 좀 써 줘"라고 말했다.
한현민 군은 5남매 가족 이야기도 꺼냈다. 안정환 씨가 "동생들 돌봐야 된다는 생각 안 해봤냐"라고 묻자 한현민 군은 "책임감이 있다"라며 수긍했다. 한현민 군은 "제가 잘 돼서 동생들이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도와주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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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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