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보고 자리 박차고 일어나 포효하는 '한화팬' 인교진 (영상)

2018-05-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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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팬' 소이현 씨는 분한 마음에 자리에 엎드려 주먹을 불끈지었다.

이하 SBS '동상이몽2'
이하 SBS '동상이몽2'

'한화이글스' 팬 배우 인교진 씨가 제러드 호잉(Jared Hoying) 선수 선전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4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야구장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구 경기는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대결하는 경기였다.

소이현 씨는 두산 베어스 팬, 인교진 씨는 한화 이글스 팬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자 응원하는 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관람했다.

곰TV, SBS '동상이몽2'

인교진 씨는 한화 이글스 제러드 호잉 선수가 홈런을 치자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인교진 씨는 "호잉"을 계속 외치며 응원했다. 상대팀이 볼 세 개를 기록하자 인교진 씨는 "아이구 볼이 세 개야~ 많이 불안한가벼. 아까 홈런 맞아서 많이 불안한가벼"라며 소이현 씨 옆에서 깐족거렸다.

호잉 선수가 또 한 번 홈런을 날리자 인교진 씨를 비롯한 한화 팬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함성을 질렀다. 소이현 씨는 분한 마음에 자리에 엎드려 주먹을 불끈지었다.

인교진 씨는 기쁜 나머지 자리에서 즉흥 댄스를 추기도 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