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서현 사진으로 영정 만든 중국 예능
2018-05-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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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서현 씨 외에도 일본 유명 아이돌 아라시 멤버 오노 사토시 사진도 영정으로 쓰였다.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손예진 씨와 서현 씨 사진으로 영정을 만들어 논란이 인 가운데 프로그램 측이 사과문을 남겼다.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각) 방송된 중국 망고TV '밀실탈출:어둠의 고택'(密室逃脱 暗夜古宅)에서 손예진, 서현 씨 사진이 영정으로 쓰였다. 영정은 제사나 장례를 지낼 때 위패 대신 쓰는 사람의 얼굴을 그린 족자를 말한다.
손예진, 서현 씨 외에도 일본 유명 아이돌 아라시 멤버 오노 사토시 사진도 영정으로 쓰였다.
방송 후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지난 11일 웨이보에 "인터넷에 있는 사진을 랜덤으로 합성한 것이다. 고의는 아니었다"라는 입장을 남겼다.
사과문 게재 이후에도 SNS에서는 제작진이 랜덤으로 합성한 것이라고 일축하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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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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