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교수에게 줄 카네이션은 없다' 정부종합청사 앞에 나선 학생들(사진)

2018-05-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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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은 15일 열린 '성폭력 가해 교수 파면 촉구·대학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자회견' 현장

15일 열린 '성폭력 가해 교수 파면 촉구·대학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자회견' 참가 학생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이하 전성규 기자
15일 열린 '성폭력 가해 교수 파면 촉구·대학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자회견' 참가 학생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이하 전성규 기자

스승의 날을 맞은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성폭력 가해 교수 파면 촉구·대학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성폭력 가해 교수는 스승의 자격이 없다. 대학 당국은 지금 당장 가해 교수를 파면하라"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연세대 A교수 성폭력 대응을 위한 학생 연대체, 서울대 H교수 사건 대응을 위한 학생연대, 동덕여대 H교수 성폭력 비상대책위원회, 동덕여대 여학생 동아리 WTF, 성균관

대 위드유 특별위원회·문과대 여학생위원회, 해방이화 제34대 동아리연합회·제50대 조형예술대학 단대운영위원회, 3.8 대학생 공동행동이 참여했다.

이하 '성폭력 가해 교수 파면 촉구·대학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자회견' 현장 사진이다.

'가해 교수에게 줄 카네이션은 없다' 퍼포먼스로 가해 교수 이름이 적힌 카네이션 판넬을 찢는 퍼포먼스 하는 참가자들
'가해 교수에게 줄 카네이션은 없다' 퍼포먼스로 가해 교수 이름이 적힌 카네이션 판넬을 찢는 퍼포먼스 하는 참가자들
home 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