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가 꼽은 태국 치앙마이 최고의 길거리 음식 (영상)

그룹 신화 멤버 가수 이민우 씨가 태국 치앙마이 최고의 길거리 음식으로 '싸이끄럭이산' 소시지를 꼽았다.

지난 15일 tvN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분에는 이민우, 홍석천, 여진구 씨가 제작진에게 "태국 (길거리)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던 음식 뭐가 있었어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고민을 하던 이민우 씨는 "첫 장사 준비할 때 갔었던 시장에서 먹은 소시지"라며 "깜짝 놀랐어"라고 말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배우 여진구 씨는 "(소시지) 굽는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전했다.

그들이 얘기한 것은 치앙마이 '무앙마이' 시장에서 먹은 '싸이끄럭이산'이라는 소시지다. 겉보기에는 일반 소시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속에는 쌀, 당면, 돼지고기가 들어있다.

싸이끄럭이산 소시지 가격은 무앙마이 시장 기준으로 1개에 한화 495원 정도다. 소시지를 먹은 여진구 씨는 "숯불 향이 배어있어 더 맛있다"라고 주장했다.

방송인 홍석천 씨는 "(싸이끄럭이산 소시지가) 순대와 소시지, 김말이를 합한 것 같다"라고 표현했다.

소시지를 다 먹은 이민우 씨는 손뼉을 치는가 하면 자발적으로 상인의 일을 도와주고, 소시지 사진을 찍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