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보컬 프레디 머큐리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티저 공개

2018-05-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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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올해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유튜브, 20th Century Fox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의 상징이자 전무후무한 보컬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일대기를 다룬 영화가 첫 베일을 벗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20세기 폭스사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는 퀸의 히트곡을 배경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콘서트 장면을 편집해 모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991년 에이즈 투병 중 45세 나이로 사망한 프레디 머큐리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프레디 머큐리가 퀸을 결정하게 되는 과정부터 전 세계적 록 밴드 명성을 얻기까지 과정이 담겼다. 영화 제목은 퀸의 가장 유명한 곡 제목에서 따왔다.

영화는 오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출연한 레미 말렉(Rami Malek)이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았다.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Brian May·71) 역은 그윌림 리(Gwilym Lee)가 담당했다. 브라이언 메이는 영화 전반에 큰 관심을 기울이며 촬영 현장에서 적극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는 특히 본인 역할을 맡은 그윌림 리에게 조언을 줬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