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정말 눈만 한 거예요?” 질문에 문가비 답변

2018-05-16 11:30

add remove print link

“문가비 씨 정말 쿨하시잖아요. 쿨하게 성형 사실을 인정해 주셨는데. 정말 눈만 한 겁니까?”

이하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하 MBC every1 '비디오스타'

모델 문가비 씨가 성형 관련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문가비 씨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기욤 패트리, 다니엘 린데만, 그레이스 리, 알베르토 몬디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곰TV, MBC every1 '비디오 스타'

박나래 씨가 "문가비 씨 정말 쿨하시잖아요. 쿨하게 성형 사실을 인정해 주셨는데. 정말 눈만 한 겁니까?"라고 물었다. 문가비 씨는 "네 저는"이라고 답하다 "얼굴에서요?"라고 되물었다.

문가비 씨는 "얼굴은 정말 눈만 했다. 근데 약간"이라며 손으로 가슴을 가리켰다. 박나래 씨가 "손 조심해주세요"라며 웃자 문가비 씨는 "성형 했다고 말하고 다녀요. 사람들 만나면 '나 눈 한 건데'라고 하면 안 믿으시더라고요. 너무 얇아서"라고 말했다.

문가비 씨는 "제가 메이크업을 거의 성형처럼 해요"라며 "되게 진하잖아요. 눈화장에 신경을 진짜 많이 써요. 입술은 제 거예요. 원래 입술보다 더 두껍게 그려요"라고 덧붙였다.

박나래 씨가 "저희는 검증된 사실만 인정하거든요"라며 "소견서라거나 증거가 따로 있나요"라고 농담을 건네자 문가비 씨는 가족사진을 보여줬다.

문가비 씨는 친언니와 찍은 사진을 보며 "언니는 취미로 모델 일을 하고 있어요. 저랑 피부 톤만 좀 다르고 비슷해요"라고 말했다.

문가비 씨가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본 MC와 패널들은 "어머니 얼굴이 문가비 씨 얼굴과 비슷하네요"라고 했다.

문가비 씨는 "평소 성형을 많이 했을 거라는 오해에 대해 혼자 말 안 하고 있는 것보다 시원하게 말 하고 싶었어요"라고 밝혔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