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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서울 등 수도권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안타까움을 산 장면이 있었다. 쏟아지는 비를 하염없이 맞고 있는 '강남역 택배 아저씨'였다. 

이날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택배 기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물건을 나르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 때문에 미처 비를 피하지 못했다. 그는 손수레에 쌓인 상자들을 끌며 힘겹게 이동했다. 택배 기사는 흠뻑 비를 맞았고 옮기려는 상자들 역시 비에 젖고 말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강화도 인근에서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순식간에 내렸다. 

서울은 이날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 많은 비가 쏟아졌다. 1시간 동안 내린 비는 35.0㎜다. 오후 2시까지 일 강수량은 서울 43.0㎜, 인천 26.5㎜, 파주 50.2㎜, 동두천 36.5㎜, 수원 27.4㎜ 등이다.

이번 비는 오는 18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이하 뉴스1

 

키워드 날씨,택배기사,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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