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패대기 수준” 요새 논란이 된 '과격한' 유아 세례
2018-05-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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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정교회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최근 SNS에서 확산된 동방 정교회(Orthodox) 유아 세례 장면이다. 정교회 사제가 아기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과격하게 물 속에 담갔다가 뺀다. 위 영상은 키프로스 공화국 아이아 나파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종교 의식이긴하지만, 자칫 아기에게 트라우마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SNS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어린 신생아에게 과격한 세례를 하는 건 출생률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서양 교계에선 '아동학대'도 될 수 있다고 비판하는 이들도 많다.
지난해에도 조지아의 한 정교회 사제가 과격한 세례식(아래 영상)을 펼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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