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가 왜 거기서 나와?” 레드벨벳 앞에서 신곡 홍보한 송민호 (영상)

2018-05-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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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은 촬영을 끝내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JTBC '한끼줍쇼'
JTBC '한끼줍쇼'

레드벨벳이 퇴근길에 '한끼줍쇼' 촬영장에 들렀다.

지난 16일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송민호(25) 씨가 출연했다. 송민호 씨는 MC 강호동(47) 씨와 '민호동' 팀을 이루어 '한 끼 얻어먹기'를 시도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한 끼' 도전에 실패했다. 강호동 씨는 "우리는 방송 사상 두 번째로 완전 실패를 했다"라고 말했다. 송민호 씨는 자신을 "완실남(완전 실패한 남자)"라고 부르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거리에 차 한 대가 멈췄다. 차에서는 레드벨벳이 내렸다. 레드벨벳은 촬영을 끝내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곰tv, JTBC '한끼줍쇼'

웬디는 "(인사하려고) 차 돌려서 왔다. 촬영 끝나고 돌아가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조이는 강호동 씨에게 "실패하셨나보다"라고 물었다.

강호동 씨는 송민호 씨에게 위너 신곡을 홍보해달라고 했다. 강호동 씨는 "원래 성공을 해야 신곡을 홍보할 수 있다. (오늘은) 동료를 만났으니 노래를 들어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민호 씨는 "완실까지 했는데...(민망하다)"라고 말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우리가 (위너) 팬이다. 아주 좋다"라며 송 씨를 독려했다.

송민호 씨는 레드벨벳 앞에서 신곡 안무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안무를 따라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하 JTBC '한끼줍쇼'
이하 JTBC '한끼줍쇼'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