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 때 담배 배웠는데...” 고두심이 금연하게 된 이유
2018-05-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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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해롭다고 들었지만 한 때는 '이 세상이 없어져도 이건 내가 끊을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배우 고두심 씨가 방송에서 금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고두심, 이계인, 가수 브라이언, 차은우 씨가 출연했다.
고두심 씨는 "연애할 때 니코틴(담배)을 배웠다"며 "몸에 해롭다고 들었지만 한때는 '이 세상이 없어져도 이건 내가 끊을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 연극을 하는데 목이 나갔다. 병원에 다니고 했는데도 한 달 동안이나 목이 안 나았다. 이러다가 배우 생활 접게 되면 뭘하지 싶었다"고 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배우가 아니면) 떠오르는 게 없었다. 유혹이 와도 끊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정말 바로 끊었다"며 금연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고두심 씨는 "담배는 백해무익하다. 금연을 하면 피부부터 달라진다"고 말하며 금연 홍보대사 같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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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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