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미 픽미 픽미 업♪" 김경호 걸그룹 댄스에 울컥한 박완규 (영상)

2018-05-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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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씨는 과거 다른 방송에서도 댄스 본능을 과시했던 적이 있다.

이하 MBC every1 '주간 아이돌'
이하 MBC every1 '주간 아이돌'

가수 김경호(46) 씨가 걸그룹 안무를 소화했다. 깜찍한 춤사위를 보다 못한 박완규(44) 씨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는 록 프로젝트 그룹 '포에버(FOURever)'가 출연했다. 포에버는 록 전설로 불리는 김태원·김종서·김경호·박완규 씨로 구성돼 최근 신곡 'PROMISE'를 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 씨는 걸그룹 안무 시범을 보여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긴 생머리와 호리호리한 몸으로 '국민언니'라는 칭호를 갖고 있는 김경호 씨는 과거 다른 방송에서도 댄스 본능을 과시했던 적이 있다.

곰TV, MBC every1 '주간 아이돌'

김경호 씨는 바로 자신 있게 Mnet '프로듀스101'에 나온 노래 '픽미(PICK ME)' 커버 댄스를 췄다. 뒤에서 보고 있던 박완규 씨는 표정이 굳어지며 울컥한 나머지 발길질을 했다.

김경호 씨는 뒤이어 랜덤으로 나온 김연자 씨 '아모르파티'와 크레용팝 '어이'에 맞춰 요염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뒤편에서 그 모습을 차마 못 보겠다는 듯이 발버둥치는 박완규 씨를 MC들이 말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박완규 씨도 드라마 '대장금' 한 장면을 연기하며 남다른 '깜찍함'을 드러냈다. 뒤에서 보던 MC들과 다른 포에버 멤버들은 뒤돌아 웃음을 간신히 참았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