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기 시작하면 2분 순삭”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예고편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여섯 번째 시리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공식 유튜브에 '미션임파서블:폴아웃'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전작인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 등장했던 악당 레인(숀 해리스)의 암시로 시작된다. 그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에게 "당신이 우려하던 끝이 오고 있다. 네 손은 피로 물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인은 계속해서 "에단 헌트가 아끼는 모든 사람들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작에서 헌트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갔던 의문의 여인 일사(레베카 퍼거슨)는 이번 편에도 등장했다.

그는 헌트와 갈등을 빚으며 "당신과 맞서 싸우고 싶지 않다"고 회유한다. 일사는 헌트에게 총을 겨눴고 헌트는 그런 일사를 향해 돌진했다.

새로운 인물도 등장한다. DC의 영웅 슈퍼맨 역을 맡았던 배우 헨리 카빌(Henry Cavill)이 특수요원으로 등장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영화 '미션임파서블:폴아웃'은 미국 최첨단 첩보기관 IMF의 요원 에단 헌터가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지난 1996년 첫 편을 선보였던 영화 '미션임파서블'는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 예고편은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인물 간 갈등을 그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7월 27일 북미지역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