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때문에”...'얼굴천재' 차은우에게 안면마비 증상 온 이유

2018-05-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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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씨가 안면마비 증상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21) 씨가 안면마비 증상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6일 MBC '라디오스타'에 차은우 씨가 출연했다.

이날 차은우 씨는 사인회 도중 안면마비 증상을 경험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사인회 도중 항상 웃고 있어야 하니까 경련이 오더라"라고 말했다.

곰TV, MBC '라디오스타'

이어 "팬들이 제가 환하게 웃는걸 좋아하신다"라면서 "얼굴이 떨리니까 저도 웃는 게 어색해지진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MC 김구라 씨는 코믹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구라 씨는 "개구기 같은 것을 끼고 (웃으면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차은우 씨는 안면마비를 해결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요즘은 웃다가 조금씩 느낌이 오면 윙크를 해주면 풀리더라"라고 말했다.

김구라 씨가 눈에도 마비가 오면 어쩌냐고 묻자 차은우 씨는 "반대쪽 눈으로 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팁이 생겼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