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지린다”... 삼성 '갤럭시S9' 숨은 기능 (영상)

2018-05-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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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갤럭시S8보다 더 편리하게 외국어를 번역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9' 사진 번역 기능을 사용하는 영상 / 유튜브, 제이비

지난 3월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9'에 숨은 기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뒤늦게 SNS 이용자 사이에서 관심을 끈 기능은 '사진 번역(라이브 번역)' 기능이다.

갤럭시S9 사진 번역 기능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외국어 간판이나 메뉴판 등을 비추면 글자 부분만 한국어로 바뀐다. 54개 언어를 인식하고 104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

전작인 갤럭시S8은 사진을 촬영한 뒤 텍스트를 추출해 번역했다. 그러나 갤럭시S9는 곧바로 외국어가 번역돼 사용 편의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럭시S9'을 접한 김모 씨는 지난 2월 뉴스1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게 라이브 번역 기능이다. 외국어에 카메라를 갖다대자 화면에 바로 한글이 뜨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9' /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갤럭시S9' / 삼성전자 홈페이지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