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왕 박명수, 난청어린이 수술 비용 지원”

2018-05-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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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이 18일 보도한 내용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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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47) 씨가 난청어린이를 위해 수술비를 후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이데일리 스타in은 박명수 씨가 최근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전북 군산에 거주하는 3살 강민지(가명) 양 인공달팽이관 수술 비용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는 이강민(가명) 어린이를 포함해 3명 수술비를 전액 후원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명수 씨는 지속적으로 청각장애인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후원하고 있다. '사랑의 달팽이'는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박명수 측은 매체에 "수술을 통해 충분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이가 형편이 어려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례가 많다는 말을 듣고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랑의 달팽이' 측은 "민지 양 가족은 민지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고 일반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다며 박명수 씨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라며 "손편지를 써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명수 씨는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신의 치킨집 알바생이 부모님 병원비를 걱정하자 선뜻 몇백만 원을 가불해주고 '아름다운 재단' 등 복지단체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는 등 미담들이 공개됐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