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10년 사귄 여친있다. 곧 프러포즈할 것”
2018-05-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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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만나고 헤어지고 많이 했지만 전통혼례로 결혼을 하고 프러포즈도 하겠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씨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김동현 씨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원희 씨는 여자친구에 대해 물었다. 김원희 씨는 "한 여성분과 10년 사귄 거 아니냐. 총각 행세를 했다고 한다"면서 "본인 이상형이 '소녀시대 태연, 당구 여신 차유람, 한예슬이다'라고 했다"고 추궁했다.
김동현 씨는 10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김원희가가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 적은 한 번도 없는 거 같다"라고 묻자 김동현은 "신기하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다 편집이 된다"고 하소연했다.
주변에서 여자친구가 누구를 닮았냐고 묻자 김동현 씨는 "한예슬 씨하고 구하라 씨를 조금 닮았다"고 답했다.
김동현 씨는 결혼 소식도 전했다. "올가을에 결혼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올해 넘어가기 전에 하려고 한다"라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김원희 씨는 예비 신부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라고 말했다. 김동현 씨는 "10년 동안 만나고 헤어지고 많이 했지만 전통혼례로 결혼하고 프러포즈도 하겠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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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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