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집 폐업 후 손님들 (+보검이) 그리워하는 이효리 (영상)

2018-05-21 07:40

add remove print link

“이 집안에 이제 사람들이 안 보이잖아. 안 보여도 있다”

이하 JTBC '효리네 민박2'
이하 JTBC '효리네 민박2'

민박집 운영이 끝난 후 이효리 씨가 텅 빈 집에서 손님들을 그리워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효리 씨와 이상순 씨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 침대에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효리 씨는 "이 집안에 이제 사람들이 안 보이잖아. 안 보여도 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효리 씨는 집안 이곳 저곳을 가리키며 "유정이가 저기 앉아서 화장하고 있고 진솔이 저기서 이 닦고 있고..."라고 손님들 모습을 회상했다.

이상순 씨는 웃으며 "정신 차려 효리야"라고 말했지만 이효리 씨는 환영을 보는 연기를 계속 이어갔다. 이효리 씨는 "유도부 선수들이 노천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다"고 말하자 이상순 씨는 "보검이가 저기서 정리하고 있다"라고 받아쳤다. 이효리 씨는 애타게 "보검아"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효리네 민박2' 마지막회 방송은 손님들 민박 후기와 미공개 영상, 하이라이트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곰TV, JTBC '효리네 민박2'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