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이 방탄 진과 나눈 카톡 대화 (ft. 셀프디스)

2018-05-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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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행사에 참여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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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이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45) 씨가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25)과 나눈 SNS 대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시혁 씨는 트위터를 통해 카카오톡 대화창을 캡처한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방시혁 씨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아 2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 간 방탄소년단 멤버 진에게 "재미있냐"라고 메시지를 보내 물었다.

진은 "잘생기니까 재미있다"라고 답했고 방시혁 씨는 "그럼 난 가도 재미없겠구나"라며 "여기서 뮤비 편집하고 있기를 잘했다"라고 스스로를 디스했다.

이어진 대화창에는 진이 "그냥 정말 재미로 한 거였다"라며 상황을 수습하려는 모습이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방시혁 씨는 "무대 집중"하라며 격려했고 진은 "성공해서 가겠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방시혁 트위터
방시혁 트위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지명됐다. 올해는 퍼포머 자격으로 초청, 신곡 'FAKE LOV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21일 오전 9시부터 Mnet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