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서로 팬" 테일러 스위프트와 사진 찍은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 팝스타와 만났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28)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진주색 드레스를 입고 중앙에 섰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카메라를 쳐다봤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방탄소년단.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So great meeting you)"라고 말했다. 그는 "최고!(You're Killing It!)"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해당 게시물은 게재 1시간 만에 '좋아요' 47만 개를 기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RM(김남준·23)은 영어로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 모든 영광은 아미(팬클럽) 몫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