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시행한 것이 많다”... “구청장 시절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 답한 노원병 김성환 후보 (영상)

2018-05-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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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서 자원봉사를 하면 가상화폐를 준다”

유튜브 'WIKITREE - 위키트리'
유튜브 'WIKITREE - 위키트리'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노원병 김성환(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노원구청장 직 8년간 무엇을 했는가"라는 노원병 강연재(자유한국당) 후보 질문에 답했다.

김성환 후보는 21일 위키트리 라이브 방송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 출연했다.

위키트리 이언경 방송 위원은 김성환 후보에게 "'8년간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유튜브, WIKITREE - 위키트리

김성환 후보는 "대체로 모든 사람들을 100% 다 만족시키지는 못 하겠지만 우리 주민들이 8년간 '노원이 많이 변했다'라고 통칭하신다"라며 "작은 일부터,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립 도서관을 만드는 등 (본인이 구청장으로 있으면서) 노원구에서 처음 시행한 것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노원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이 10만 명이 넘는다"라며 "자원봉사를 하면 시간당 '700노원' 이라는 가상화폐를 드린다. 이게 쌓이면 노원에서 운영하는 공영 주차장, 주민 센터 프로그램, 민간 가맹점 등에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여 강연재 후보 의문에 반박했다.

앞서 김성환 후보는 노원구청장 직을 8년간 수행하는 등 노원구와 연이 깊다. 이에 노원병 강연재 후보가 한 인터뷰에서 "(김성환 후보는) 노원구에 그렇게 오래 있으면서 '무엇을 했는가'"라고 의문을 표한 적이 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