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 미치게 하네”... 철구 방송 논란에 폭발한 이홍기 (전문)
2018-05-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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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는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비하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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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메인보컬 이홍기 씨가 BJ 철구 방송 시청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홍기 씨는 "아이 진짜 사람 미치게 하네"라며 격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홍기 씨는 21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아이 진짜 사람 미치게 하네. 니들이 지금 극혐하는 그런 짓을 할 때 본 거 아니고, 우연히 아침에 이것저것 보다가 본 거야"라고 말했다.
이홍기 씨는 "뭐 나한테 이번 일로 정이 떨어졌네 어쩌네? 날 잘 알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텐데 무슨 해명을 하라고 난리네"라며 "뭐 떨어진 정이야 어쩔 수 없다만 난 그런 거 아니야. 더 이상 이 주제로 얘기하지 말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냥...내가 날 이해못하는거야 조금지나면 괜찮아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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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씨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바다를 바라보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냥... 내가 날 이해 못 하는 거야.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글도 남겼다.해당 게시물에는 이홍기 씨가 BJ 철구 방송을 시청한 일을 지적하는 댓글이 쇄도했다.
한 SNS 이용자는 "나는 오빠를 믿는다. 다만 오빠가 어느새 이러한 것들에 익숙해질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내가 응원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 입장을 알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이홍기 씨는 "뭔소리야. 내가 뭐 잘못했어? 잠 안 올 때 가끔 보는 정도인데 이게 뭐 잘못된 거야?"라는 댓글을 달았다. BJ 철구는 아프리카TV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비하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 SNS에서는 BJ 철구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