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서 물이?” 소박하다 못해 충격적인 원더걸스 예은 집 상태 (영상)

2018-05-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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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이런 집에서 어떻게 사냐고 걱정하는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다”

이하 MBN '비행소녀'
이하 MBN '비행소녀'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 예은(박예은·28)이 사는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새로운 '비행소녀' 멤버로 합류한 예은이 출연했다.

예은은 이날 방송에서 출연 소감에 대해 "발가벗겨진 기분이다. 세상에 공개된다는 게 조금 부담된다"라며 "(잠을) 잘 못 잤다.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예은이 공개한 집안 모습은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아이돌 출신 연예인' 생활과 거리가 멀었다. 방구석에 빨래가 널려 있는 빨래건조대가 놓여져 있고, 방바닥에는 전날 입은 옷가지와 드라이기가 아무렇게나 굴러다녔다.

곰TV, MBN '비행소녀'

심지어 거실 한 가운데에는 천장에서 새는 빗물을 받치는 플라스틱 대야가 있었다. 예은은 "어떤 친구들이나 사람들은 이런 집에서 어떻게 사냐고 걱정하는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예은은 2014년 7월 핫펠트(HA:TFELT)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18일 예은은 두 번째 앨범 '다이네'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위로가 돼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