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비트코인 투자했다가 한강 갈뻔”

2018-05-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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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대박 난 지인을 보고 투자에 뛰어들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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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33) 씨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마음고생 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선 정보 보안 전문가인 고려대 김승주 교수가 출연해 '블록체인,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방송인 서유리 씨는 "비트코인으로 대박 난 지인을 보고 투자에 뛰어들었다"며 "친구 따라 강남 가려다 한강에 갈 뻔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서유리 씨는 1년 동안 비트코인에 투자하면서 겪었던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김승주 교수와 학생들은 서유리 씨 사례를 들으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가져올 수 있는 여러 결과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승주 교수는 블록체인의 강력한 특징으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점'을 꼽았다. 이에 오상진 아나운서는 "과거에 온라인에서 썼던 댓글들이 영원히 기록될까 두렵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것을 기록하는데 쓸 수 있다"라며 블록체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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