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눌 때 이런 타입” 이쯤에서 다시 보는 로꼬 이상형 (19금)

2018-05-24 11:00

add remove print link

공개적으로 화사의 외모를 보고 끌렸다고 말했던 로꼬

이하 JTBC '마녀사냥'
이하 JTBC '마녀사냥'

래퍼 로꼬(권혁우·28)가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로꼬는 2015년 JTBC '마녀사냥'에서 구체적인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는 "요즘 들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운을 떼며 "자상한 여자가 좋다. 또 여자를 볼 때 이마부터 보는 편"이라고 했다.

그는 "힙합을 좋아해 미국 뮤직비디오 속 흑인 여성들을 많이 보는데 여성분들 몸매가 다 올록볼록하다. 그걸 자주 보다 보니 마른 체형을 보면 감흥이 안 오는 것 같다"고 했다. 

MC 신동엽 씨는 로꼬에게 "사랑 나눌 때 어떤 타입인가"라고 물었다. 

로꼬는 "낮져밤이 스타일"이라며 "'사랑과 전쟁'이라는 프로그램을 어릴 때부터 많이 봤다. 그런데 보는 편마다 밤에 문제가 있어서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말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 그러려면 밤에 굉장히 행복하게 해줘야겠다고 어릴 때부터 생각해왔다. 그래서 연구를 했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그런 영상이라던지... 그런 것들에 대한 시행과 실패와... 하다 보니까 리드하는 쪽으로 갔다"고 했다.  

MC 성시경 씨는 "생각나는 스킬을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 로꼬는 "생각나는 강의가 있다"며 "손으로... 최종 도착지가 여성의 행복을 끌어내는. 행복을 끌어내 폭파시키는 그런 거였다"고 했다.

이어 "이제 완성 단계다. 그 포인트를 알 것 같다. 제가 유일하게 자신 있는 부위가 손이다. 손이 큰 편"이라고 덧붙였다.

로꼬는 지난해 7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공개적으로 화사의 외모를 보고 끌렸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KBS2 '뮤직뱅크'
KBS2 '뮤직뱅크'

24일 한 매체는 로꼬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로꼬 소속사 AOMG는 "로꼬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