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포기하지 않을게” 소녀시대 유리가 반려견 '하니'에게 한 말 (영상)

2018-05-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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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7살인 우리 하니가 신부전증 말기 증상을 겪고 있다"

2011년 12월 5일 내 생일날 천사처럼 찾아와준 우리 하니(2011.9.19)???? ❤️ 이제 겨우 7살인 우리 하니 신부전말기 증상이라니 그렇게나 아팠으면서 아픈 신장을 이끌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동안 그렇게 좋아하던 방울토마토, 고기, 뻥튀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산책은 엄두조차 못 내면서도 겨우겨우 아픈 몸 이끌고 힘겹게 눈뜨며 꼬리 흔드는 널 보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 지금 언니가 해줄 수 있는 게 고작 수액을 맞춰주는 일 뿐이라는게 너무 미안해. 하니야 사랑해 우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너도 포기하기 없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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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권유리∙28)가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유리는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하니' 사진을 게재했다. 유리는 "이제 겨우 7살인 우리 하니가 신부전증 말기 증상을 겪고 있다"라고 썼다. 유리는 "그렇게 좋아하는 방울토마토, 고기, 뻥튀기 등을 먹지 못하고 산책은 엄두조차 못 내고. 힘겹게 눈을 뜨며 꼬리 흔드는 널 보는 게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유리는 "지금 언니가 해줄 수 있는 게 고작 수액을 맞춰주는 일뿐이라 정말 미안하다"라고 썼다. 유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유리는 하니 영상을 찍어 올렸다. 영상 속에서 하니는 힘없이 누워 있었다. 유리는 "사랑하는 하니야 힘내자"라고 말했다. 영상 밑으로 하니를 응원하는 팬들 댓글이 쏟아졌다. 소녀시대 수영(최수영∙28)과 효연(김효연∙28)도 응원 댓글을 달았다.

유리는 강아지 '하니'와 '두이'를 키우고 있다. 종종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사진을 올린다.

사랑하는 하니야 힘내자 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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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 + DOOE ???????? 내멍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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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