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포기하지 않을게” 소녀시대 유리가 반려견 '하니'에게 한 말 (영상)
2018-05-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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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7살인 우리 하니가 신부전증 말기 증상을 겪고 있다"
소녀시대 유리(권유리∙28)가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유리는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하니' 사진을 게재했다. 유리는 "이제 겨우 7살인 우리 하니가 신부전증 말기 증상을 겪고 있다"라고 썼다. 유리는 "그렇게 좋아하는 방울토마토, 고기, 뻥튀기 등을 먹지 못하고 산책은 엄두조차 못 내고. 힘겹게 눈을 뜨며 꼬리 흔드는 널 보는 게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유리는 "지금 언니가 해줄 수 있는 게 고작 수액을 맞춰주는 일뿐이라 정말 미안하다"라고 썼다. 유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유리는 하니 영상을 찍어 올렸다. 영상 속에서 하니는 힘없이 누워 있었다. 유리는 "사랑하는 하니야 힘내자"라고 말했다. 영상 밑으로 하니를 응원하는 팬들 댓글이 쏟아졌다. 소녀시대 수영(최수영∙28)과 효연(김효연∙28)도 응원 댓글을 달았다.
유리는 강아지 '하니'와 '두이'를 키우고 있다. 종종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사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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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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