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필수” 하늘 뒤덮은 황사·미세먼지

2018-05-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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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영향과 대기정체로 오염물질이 축적돼 대기 질은 다소 혼탁하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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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20∼50㎜가량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3도, 인천 14.5도, 수원 12.3도, 춘천 12.1도, 강릉 22.6도, 청주 13.8도, 대전 11.7도, 전주 12.3도, 광주 14.3도, 제주 18도, 대구 15.9도, 부산 18.8도, 울산 17.6도, 창원 17.1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돼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북부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황사의 영향과 대기정체로 오염물질이 축적돼 대기 질은 다소 혼탁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제주권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오존 농도는 경기도·강원권·부산·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이날 밤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이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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