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음원차트 올킬” 볼빨간사춘기 '여행' 뮤직비디오 (영상)

볼빨간사춘기가 8개월 만에 돌아왔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 투(Red Diary Page.2)`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지난해 9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 원(Red Diary Page.1)`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여행’과 ‘바람사람’ 더블 타이틀로 구성됐다. 새 앨범은 타이틀곡과 수록곡 ‘야경’, ‘안녕`, `곰인형’, ‘클립(Clip)’, ‘론리(Lonely)’와 오프라인 CD 트랙에 포함된 ‘여행(Inst.)’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볼빨간사춘기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에 있는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보컬 안지영(22) 씨는 앨범에 대한 소개로 "신선하다는 느낌이 있을 것 같다. 소녀다운 감성에서 진한 감성으로 변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안지영 씨는 새 앨범에 대해 “지난 앨범이 소녀 같은 앨범이라면, 이번에는 진한 감성을 담았다. 밴드 사운드와 록 사운드를 많이 가미시켜서 신선하게 느낄 수 있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달 22일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이들은 오는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행`을 개최한다. 볼빨간사춘기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여행`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