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드디어 찍어요?”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 내년 촬영

2018-05-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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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블랙 위도우' 미술 감독을 고용했다

이하 마블 공식 페이스북
이하 마블 공식 페이스북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33) 주연 첫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가 2019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3일 영화 전문 매체 오메가 언더그라운드는 "'블랙 위도우' 팀이 영화 '레드 스패로'를 맡았던 미술 감독을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고용된 미술 감독 마리아 듀코빅은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2014)', '레드 스패로(2018)' 등을 맡았다.

오메가 언더그라운드는 “마리아 듀코빅이 빨리 고용된 이유는 마블 스튜디오가 '블랙 위도우' 영화 촬영을 최소 2019년에 목표로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랙 위도우' 각본은 잭 쉐퍼(Jac Schaeffer·40) 감독이 맡아 집필 중이다.

마블은 내년 '캡틴 마블', '어벤져스 4', '스파이더 맨 2' 개봉을 확정지었으며 2020년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가 개봉 예정이다.

오메가 언더그라운드는 '블랙 위도우'가 2020년 중 개봉할 것으로 추측했다.

'블랙 위도우'는 '윈터 솔져'와 함께 마블 세계관 프리퀄 영화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이전 나온 바 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