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VS 히딩크 둘 중 한 명 고른다면?” 박지성이 보인 반응 (영상)

2018-05-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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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해설은 돈과 명예 중에서는 명예를 택했다.

#본격연예한밤 - 해설위원으로 완벽 변신한 #박지성 선수와의 만남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박지성 선수! #배성재 아나운서와의 케미는? #트와이스는_모르면_안됩니다(정중) ^ㅡ^ #본격연예한밤 'E-news Exclusive' Review

게시: SBS 2018년 5월 23일 수요일

박지성을 무너뜨린 단 하나의 질문?

지난 22일 방영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2018 러시아월드컵에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출연했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인터뷰했다.

박지성 해설은 SBS 해설위원으로 부임하게 된 이유에 대해 "SBS가 계속해서 해설직에 대한 제안을 해 왔었고 배성재 아나운서가 수차례 권유, 설득을 통해서 (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타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영표, 안정환 해설위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지성 해설은 "이영표 해설위원은 상당히 분석적이고 예측도 하고 안정환 해설위원은 상당히 재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조은정 리포터는 중계를 함께할 두 사람 호흡을 점검하기 위해 일심동체 테스트를 했다. '돈 VS 명예' 질문에는 두 사람 모두 망설임 없이 '명예'라고 답했다. 이어지는 질문은 '퍼거슨 VS 히딩크'였다. 배 아나운서는 바로 "히딩크"라고 외쳤지만 박지성 해설은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소리를 지르며 얼굴을 가리고 좌절했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성적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