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에게 마음 굳힌 듯" 윤종신 놀라게 만든 김현우의 '질투' (영상)

2018-05-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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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씨와 오영주 씨가 즐겁게 대화를 나누자 잔뜩 불편한 티를 냈다.

유튜브, 채널A Home

'하트시그널2' 김현우 씨가 김도균 씨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25일 채널A '하트시그널2' 제작진은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식사 시간 펼쳐진 참가자 김현우-오영주-김도균 씨 사이 미묘한 감정 줄다리기가 담겼다.

오영주 씨는 부엌에 있는 김도균 씨를 보고 "머리 저렇게 하는 거 어려 보이고 좋은 것 같다"며 말을 꺼냈다. 오영주 씨는 "어제 그 얘기했거든, 히프 업 관련된 거"라며 김도균 씨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하 채널A '하트시그널 2'
이하 채널A '하트시그널 2'

김도균 씨는 "야 너 진짜"라며 웃었다. 김현우 씨는 부엌과 오영주 씨를 번갈아 보며 불편한 티를 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즐겁게 이야기를 하는 동안 묵묵히 밥만 먹었다.

오영주 씨는 식사 며칠 전 있었던 김현우 씨와 데이트에서도 김도균 씨 이야기를 꺼냈었다. 오영주 씨는 "도균 오빠가 제일 웃긴 것 같다. 귀엽다"며 김도균 씨를 칭찬했다.

김현우 씨는 "내 앞에서 그렇게 얘기해도 돼? 귀여워? 귀엽냐고"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오영주 씨는 뒤늦게 "오빠도 귀엽다"고 말했지만 김현우 씨는 "됐다"며 삐친 티를 냈다.

영상을 보던 윤종신 씨는 "현우 저런 스타일이구나. 쿨할 것 같은데"라며 놀랐다. 그는 "질투를 드러내는 걸 보니까 이제 마음이 굳혀진 (것 아니냐)"고 분석했다.

김현우 씨는 김도균 씨가 오영주 씨가 아닌 사람들과 서울 구경을 간다는 이야기에 갑작스럽게 케이크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친한 누나가 케이크 만든다"며 사람들을 모았다.

김현우 씨는 "빵을 좋아한다"는 오영주 씨에게 "나중에 케이크 만들러 한 번 갈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오영주 씨는 케이크 이야기에 "갈래, 갈래"라고 말하며 웃었다.

'하트시그널2' 본 방송은 25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