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너무 못한다” 논란에 통편집된 아이아이 '불장난' 라이브
2018-05-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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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던 중 아이아이는 음이탈 실수를 저질렀다.
여성듀오 아이아이가 라디오 방송에서 드러낸 라이브 실력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은 다시듣기 방송분에서 해당 라이브 부분을 통편집했다.
25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아이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라이브로 불렀다. 노래를 부르던 중 아이아이는 음이탈 실수를 저질렀다.
아이아이는 노래가 끝나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DJ 김신영 씨는 "음이탈할 수도 있다. 괜찮다"라며 격려했다.
하지만 이날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노래를 너무 못한다"라고 성토하는 메시지가 달리며 논란이 일었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실력도 안 되는 라이브를 왜 억지로 들어야 하나", "신인 아이돌 섭외에 신중을 기해라"라는 등 비판적인 글이 많이 달렸다. DJ 김신영 씨도 당황해 메시지를 읽지 않고 그냥 넘어갔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다시듣기 서비스 방송분에서 논란이 된 라이브 부분을 통편집했다.
아이아이는 지난 1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모던클래식(Modern Classic)'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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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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