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는 게 무서워요” 시청자에게 건넨 윰댕의 따뜻한 위로 (영상)
2018-05-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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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있는 것”
유명 유튜버 윰댕(이채원·33)이 나이 드는 게 무섭다는 시청자를 위로했다.
윰댕은 "20대가 그립지 않나요? 전 지금 28살에 이룬 것도 없이 늙어만 가는 느낌이라 저보다 어린 애들을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30대가 되기 싫어요. 언니의 서른은 어땠나요?"라는 구독자 질문에 대답했다.
윰댕은 "나는 서른이 될 때 아무 느낌이 없었다. 젊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있는 것"이라 말했다. 그녀는 "다들 20대가 얼마나 아름답고 찬란한지 알지 못한 채 흘려보낸다. 지금 20대인 친구들도 자신의 20대가 얼마나 예쁜지 잘 모를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윰댕은 "그래도 서른이 되면 어렸을 때보다 사회적으로 안정된 삶에서 오는 여유가 있다"라며 "누구나 각 나이대마다 똑같이 누리는 게 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러니 젊음을 많이 부러워하거나 나이 먹는 걸 많이 슬퍼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윰댕은 "노력하면 젊게 살 수 있다"라며 "나이를 많이 먹고서도 입고 싶은 옷을 예쁘게 입을 수 있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내용은 윰댕이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