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차이로 파경”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이소연

2018-05-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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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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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소연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5년 가을 결혼한지 약 3년 만이다.

이소연 소속사 킹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먼저 이소연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현재 이소연씨는 성격 차이로 인해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소연은 지난 2015년 2세 연하의 IT 벤처 사업가와 결혼한지 약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리게 됐다. 또한 이소연은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남편과 만난지 네 달 반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했다는 사실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짧은 연애 기간에도 방송에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던 만큼, 이혼 소식은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앞으로 이소연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이소연씨는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소연은 지난 2002년 영화 '하얀 방'으로 데뷔한 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복면달호'를 비롯해 드라마 '신입사원' '선사의 유혹' '동이' '루비반지'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와 '화유기'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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