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차이" 송혜교·박보검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만난다

2018-05-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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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녀-연하남 로맨스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배우 송혜교(36) 씨와 박보검(24) 씨가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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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일간스포츠는 "송혜교·박보검이 하반기 드라마 `남자친구` 주인공을 맡는다"라고 보도했다.

[단독]송혜교·박보검, ´남자친구´ 출연 ”하반기 방송”
극 중 송혜교 씨는 국회의원에서 서울 시장이 된 당 대표 딸 차수현을 연기한다. 박보검 씨는 평범한 취업준비생인 김진혁 역을 맡았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보이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설정했다. 드라마는 인물들을 통해 부와 명예를 버리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말한다.

주연을 맡은 송혜교 씨는 1981년생이다. 송 씨는 박보검 씨와 12살 차이가 난다. 최근 종영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어 새로운 연상녀-연하남 로맨스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두 주인공 모두에게 2년 만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송혜교 씨와 박보검 씨는 각각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와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