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서 꿀이 뚝뚝" 훈훈하다고 난리난 선다방 참기름남 (영상)

2018-05-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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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선다방'에서 천생연분 커플이 탄생했다.

이하 tvN '선다방'
이하 tvN '선다방'

tvN '선다방'에서 천생연분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선다방'에 3대째 가업인 참기름집을 이어오고 있는 남성이 출연했다.

이날 7시 맞선남으로 등장한 남성은 1967년부터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참기름 집을 운영하며 가업을 이어받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곰TV, tvN '선다방'

이날 그는 카페지기들과 소개팅 상대 여성을 위해 참기름 세트를 준비해 오는 세심함을 보였다. 상대 여성은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남성과 공통점이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맞선녀는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연애가 어렵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맞선남 역시 "똑같은 고민을 했다"고 맞장구를 쳤다. 두 사람은 운동을 좋아하고 '조카바보'라는 점까지 비슷했다.

맞선남은 "자신이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며 상대 여성이 이야기할 때마다 눈을 맞추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NS 이용자들은 "참기름남 너무 호감이다", "두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맞선 결과 두 사람은 서로 다시 만나 볼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투하트를 보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