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씨잼, 대마초 말고 '이것'도 손댔다

2018-05-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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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가 29일 보도한 내용이다.

By @giriboy91

Johnny Jamm(@cjadoublem)님의 공유 게시물님,

래퍼 씨잼이 대마초뿐만 아니라 향정신성 의약품까지도 손을 댔다고 뉴시스가 29일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씨잼은 지난해 11월 서울 연희동 자택(숙소)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일명 엑스터시)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곳은 연습실 겸 작업실로도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해당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하면 정신착란·우울증·불안감·불면증·편집증 등 다양한 정신적 부작용이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가수 지망생 A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씨잼은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자택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씨잼이 구속되기 직전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SNS 글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씨잼이 구속 직전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글 (대마초 흡연 논란)
씨잼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글을 남겼다. 씨잼은 반려동물을 안고 있는 사진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부적절한 행동을 지적하는 댓글이 쇄도했다.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