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에 만난 아내와 리마인드 웨딩 올린 김우리 (사진)

2018-05-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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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우리 부부는 이렇게 부부 서약을 하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어려울 때나 지금까지 함께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45) 씨가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김우리 씨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에서 찍은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25년 전 결혼식 때 했던 부부 서약 내용을 옮겨 적었다. 그는 "25년 전 우리 부부는 이렇게 부부 서약을 하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어려울 때나 지금까지 함께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19세에 만나 46세 중년이 된 지금의 아내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기억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 우린 다시 같은 서로의 그대와 재혼을 했다"며 리마인드 웨딩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우리 씨가 올린 사진에는 제주도 한 호텔 야외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올린 김우리 씨 부부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우리 씨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다. 김우리 씨가 흰색 드레스를 입은 두 딸들에게 뽀뽀를 받고 있는 사진도 올렸다.

성공한 스타일리스트로 인기를 끈 김우리 씨는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와 각종 홈쇼핑 방송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29일 김우리 씨가 공개한 리마인드 웨딩 사진이다.

이하 김우리 씨 인스타그램
이하 김우리 씨 인스타그램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